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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평화봉사단 부산서 발대식.....오는 1~2월 세계 22개국에 파견, 봉사활동 펼쳐
    • 작성일2018/12/28 11:38
    • 조회 1,357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이 부산에서 발대, 22개국 봉사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은 28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동의대 공학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봉사단은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태권도 유단자 및 외국어 능통자 100명으로 이뤄졌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이 28일 오후 부산 동의대 공학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4~8명씩 조를 짜서 세계 22개국으로 파견돼 태권도 봉사활동을 펼친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이 28일 오후 부산 동의대 공학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4~8명씩 조를 짜서 세계 22개국으로 파견돼 태권도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발대식 이후 내년 1~2월 4~8명씩 조를 짜서 세계 22개국에 40여일간 파견된다. 이들이 봉사를 할 나라는 아프라키 9개국(가나, 가봉, 르완다, 시에라리온, 세이셸, 알제리, 모잠비크, 잠비아, 케냐 등 아프리카)과 아시아 7개국(네팔, 스리랑카,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오세아니아 3개국(파푸아뉴기니, 키리바시, 피지), 유럽 3개국(스웨덴, 폴란드, 러시아) 등이다.

    이들은 각 파견국에서 태권도를 통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태권도 교육,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 전파 등의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원, 김보승(22)씨는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우리나라를 알리면서 세계 평화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돼 뿌듯하다"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봉사단은 발대식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동의대 내 스포츠센터 등에서 태권도 안무, 태권도 및 한국어 교육법, 봉사 활동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동의대 태권도학과 등으로부터 연수교육을 받았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를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고 세계평화와 공 2009년 9월 공식 출범한 단체다.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드인 월드프렌즈코리아(WFK)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같은 정식 국제개발협력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공순진 동의대 총장은 "태권도세계평화봉사단이 태권도 봉사로 ‘평화’, ‘자유’, ‘평등’ 등과 같은 인류 보편적 가치가 구현되는 지구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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