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기사전송 2008-09-05 14:36  

【서울=뉴시스】

지난 7월15일부터 해외에 파견돼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평화봉사 활동을 펼친 \'2008태권도평화봉사단\'이 해단식을 가진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6일 오전 10시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5층 강당에서 \'태권도평화봉사단\'이 해단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4인 1조로 구성된 하계 태권도평화봉사단원들은 중국, 인도, 러시아, 파라과이, 파키스탄 5개국에 7개 팀이 약 1개월간 파견돼 팀 별로 활동했다. 인도와 중국에는 각각 2개 팀이 파견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계 태권도평화봉사단원\' 총 27명(언어 담당 봉사단원 3명 포함)과 세계태권도연맹, 해외파견 국가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태권도평화봉사단 1기 활동 결과보고 발표 및 해단식, 감사패 증정, 기념촬영 등의 일정을 갖는다.

조정원 WTF 총재는 이날 인정증서와 감사패를 봉사 단원에게 수여하고, 모범 봉사를 한 단원에게는 모범 봉사상을 별도로 수여할 예정이다.

정세영기자 nin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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